식린이 필독서 · Level 2
분갈이,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뿌리가 가득 찼다는 신호와 분갈이 적기, 새 흙·화분 고르기, 옮긴 뒤 회복까지 단계별로 정리했어요.
2026-06-04 · 약 6분
식물이 잘 자라고 있다면 1~2년에 한 번은 분갈이가 필요해요. 화분이 뿌리에 비해 작아지면 영양 흡수가 떨어지고, 결국 성장이 멈춥니다.
분갈이 신호 5가지
- 화분 밑 구멍으로 뿌리가 비집고 나옴
- 물을 줘도 흙이 빠르게 말라버림 (뿌리가 흙을 덮어버려서)
- 화분이 들 정도로 가벼워짐 (뿌리만 가득)
- 잎 끝이 자꾸 노래짐 (영양 부족)
- 새 잎이 작아지거나 거의 안 남
분갈이 적기 — 봄·가을
겨울이나 한여름엔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회복이 느려요. 3~5월 또는 9~10월이 가장 좋아요.
새 화분 고르기
- 한 호수만 큰 것 — 너무 큰 화분은 물이 잘 안 말라 뿌리가 썩어요.
- 배수 구멍 필수 — 구멍 없는 화분에 심으면 안 됩니다.
- 재질 — 토분(테라코타)은 통풍 좋음, 플라스틱은 물 보유 좋음.
분갈이 순서
1. 새 화분 바닥에 배수층(자갈·마사토) 2~3cm 2. 새 흙을 1/3 정도 채움 3. 기존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 죽은 뿌리·검은 뿌리 정리 4. 새 화분 중앙에 놓고 주변에 흙 채움 5. 잎이 화분 가장자리에 닿을 정도까지 살짝 누르며 채움 6. 물 듬뿍 — 화분 밑으로 흐를 정도로
분갈이 후 회복 기간
- 첫 일주일은 밝은 그늘에 두기 (직사광선 금지)
- 비료 금지 — 뿌리가 안정될 때까지 2~3주
- 잎이 한두 장 떨어져도 정상
흙 종류 — 식물별로 다릅니다
- 다육·선인장 → 다육이 전용 흙 또는 마사토 50% 섞기
- 관엽식물 → 일반 분갈이용 흙
- 난초 → 수태 또는 바크 (일반 흙 X)
- 허브 → 모래 섞인 잘 마르는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