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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물주기얼마나 자주·어떻게 줄까

타임

타임 물주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셨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달력이 아니라 "흙 상태"에 있어요. 일반적인 권장 주기는 주 1회이지만, 우리 집 햇빛·바람·온도에 따라 꽤 달라지거든요. 아래에서 타임에게 딱 맞는 물주기 요령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타임 물주기, 이렇게 해보세요

타임은 물을 적당히 좋아하는, 어찌 보면 가장 무난한 성격의 식물이에요. 흙 표면에 손가락을 한 마디 정도 넣어봐서 말라 있으면 그때 듬뿍 주시면 돼요. 보통 일주일에 한 번이 기준이긴 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출발점이에요. 햇빛이 쨍한 여름엔 흙이 빨리 마르니 조금 더 자주, 자람이 더딘 겨울엔 절반 정도로 줄여주는 식으로 계절에 맞춰 리듬을 바꿔주시면 훨씬 안정적으로 자란답니다.

허브는 잎을 따 먹는 만큼 물도 빨리 마르는 편이에요. 햇빛이 잘 드는 자리라면 여름엔 거의 매일 흙 상태를 들여다봐 주세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어요. 물을 너무 넉넉히 주면 잎은 커지지만 향은 오히려 옅어지거든요. 그래서 살짝 목마르게 키우는 게 향을 진하게 살리는 비결이랍니다.

정리하면, 며칠에 한 번이라는 숫자보다 흙 상태가 훨씬 정확한 기준이에요. 타임의 경우 '건조하게', 이게 가장 믿을 만한 신호랍니다. 적어둔 "주 1회"라는 권장 주기는 시작점으로만 참고하시고요. 똑같은 타임이라도 우리 집 빛·바람·온도·화분 크기에 따라 흙이 마르는 속도가 절반 가까이 차이 나거든요. 그러니 숫자를 외우기보다, 물 주기 전에 흙을 한 번 만져보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훨씬 정확하고 마음도 편해요.

한 번 줄 때는 듬뿍. 물을 줄 땐 화분 바닥 구멍으로 물이 주르륵 흘러나올 만큼 충분히 주세요. 표면만 살짝 적시면 위쪽 흙만 젖고 아래쪽 뿌리는 목마른 채로 남거든요. "자주 조금씩"보다 "가끔 듬뿍"이 정답인 이유예요. 대신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5분쯤 뒤에 꼭 비워주셔야 해요. 뿌리가 계속 물에 잠겨 있으면 숨을 못 쉬어 결국 썩어버리니까요.

물은 되도록 아침에. 아침에 주면 낮 동안 잎이 천천히 물을 빨아올리고 흙도 알맞게 말라요. 반대로 밤에 주면 흙이 밤새 축축하게 젖어 있어서 곰팡이가 피기 쉽답니다. 깜빡하셨다면 다음 날 아침으로 미루는 편이 나아요.

수돗물도 대체로 괜찮아요. 우리 수돗물은 식물에 큰 문제가 없어요. 다만 야자나 고사리처럼 잎 끝이 자주 갈색으로 마르는 식물이라면, 물을 미리 받아 하룻밤 두었다가 주면 잎 끝 마름이 한결 덜하답니다.

물주기

주 1회

햇빛

직사광선

최저 온도

-10°C

난이도

보통

자주 묻는 질문

Q. 타임, 물 얼마나 자주 줘야 하나요?

A. 건조하게. 일반 권장은 "주 1회"예요. 다만 같은 타임이라도 환경에 따라 흙 마르는 속도가 절반 가까이 차이 나니, 흙을 손가락으로 한 마디 찔러보고 말랐을 때 듬뿍 주는 게 가장 정확해요.

Q. 타임 잎이 노래졌어요. 물 때문인가요?

A. 잎이 노랗게 변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물을 너무 자주 준 과습이에요. 흙 표면에 곰팡이가 보이거나 줄기 밑동이 검다면 뿌리가 상하는 중일 수 있어요. 일단 물을 멈추고 바람 잘 통하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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